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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청련사, ‘예수시왕생칠재’ 학술세미나

  • 교학
  • 입력 2019.01.03 19:59
  • 수정 2019.01.10 18:01
  • 호수 1472
  • 댓글 0

1월19일, 오후 1시30분 경내
이종수 순천대 교수 등 발제

천년고찰 양주 청련사(주지 해경 스님)가 ‘청련사 예수시왕생칠재의 역사와 문화적 의의’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1월19일 오후 1시30분 경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선·조사 스님들로부터 전승돼 온 예수시왕생칠재 설행의 전반적인 고찰을 통해 한국불교 의례문화의 수승함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학술세미나는 △한국불교 예수재의 성립과 전승(이종수/ 순천대) △예수시왕생칠재의 구성 및 진행(이성운/ 동방문화대학원대) △청련사 예수시왕생칠재의 의례주체와 설행양상(구미래/ 동방문화대학원대) △청련사 예수재 법맥과 예술적 세계(윤소희/ 위덕대) △청련사 소장 감로도(1880년)를 통해 본 19세기 불교의식(유경희/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시대 명부전 도상과 예수재(유근자/ 동국대) 등 여섯가지 주제를 통해 발표된다.

논평에는 이승혜(리움 책임연구원), 민순의(서울대), 정형호(전북대 교수), 양영진(국립부산국악원 학예연구사), 이분희(불교중앙박물관 학예실장), 주수완(문화재 전문위원)이 나선다.

청련사 주지 해경 스님은 “‘미리(豫) 닦는다(修)’고 하는 데서도 알 수 있듯이 예수재는 사후 극락왕생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살아생전 남을 위해 공덕을 쌓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72호 / 2019년 1월 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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