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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가르침 영어로 배워요”

  • 교계
  • 입력 2019.01.17 14:31
  • 수정 2020.01.13 10:02
  • 호수 1474
  • 댓글 0

1월12일, 자타카 영어 암송대회 성료

조계종 포교원이 주최하고 국제포교사회가 주관한 ‘제12회 어린이 자타카 영어 암송대회’가 1월1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렸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이 주최하고 국제포교사회(회장 김성림)가 주관한 ‘제12회 어린이 자타카 영어 암송대회’가 1월1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렸다.

부처님 본생담을 영어로 암송하는 대회에는 예선에서만 전국 55개팀 60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19팀 20명의 학생이 이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개성 있는 의상과 소품을 동원한 학생들은 다양한 표정과 행동으로 객석에 앉은 부모님과 심사위원, 지도 선생님들에게 부처님 본생담을 전했다. 심사위원들은 표현력, 이해력과 태도, 발음 등을 포괄적으로 평가했다.

초등학교 1~4학년의 저학년부와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의 고학년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저학년부 용주사 배태환(기산초 3)군과 고학년부 진관사 박진호(불광중 2 )군이 각각 차지했다. 배태환군은 ‘춤추는 공작(The Dancing Peacock)’를, 박진호군은 ‘계획 있는 왕자(The Prince who had a Plan)’을 암송했다.

국제포교사회는 “불교 신자 고령화 추세가 우려되는 현실 속에서 한국불교가 지속적인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청소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한국불교 발전의 주역을 담당하게 될 청소년들이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영어 실력을 연마해 국제 포교의 역량을 갖춘 미래 세대로 자라날 수 있게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74호 / 2019년 1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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