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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겨’ 주시면 바로 달려갑니다”

  • 인터뷰
  • 입력 2019.02.01 20:36
  • 수정 2019.02.01 20:44
  • 호수 1476
  • 댓글 0

트로트가수 이송현 불자

트로트가수 이송현
트로트가수 이송현

데뷔곡 ‘당신이었군요’로 큰 사랑을 받은 트로트가수 이송현 불자가 2집 ‘땡겨주세요’로 올 겨울 팬들을 찾아왔다.

‘땡겨주세요’는 남녀의 불꽃 튀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어렵지 않은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다양한 세대가 좋아할 만한 대중성을 갖췄다. 트로트계 히트제조기로 불리는 송광호씨가 작사·작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한 번만 들어도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의 귀를 사로잡는다”고 소개한 이송현 불자는 “듣는 분들이 흥겹다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어느 무대에서든 흥을 다해 노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범한 개인사업자였던 그가 가수가 된 것은 5년 전 노래강사 자격증을 따면서다. 어려서부터 노래가 좋았던 그는 관련 직업을 갖기 위해 사회교육원에서 노래강사 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복지관 등에서 강사로 일하다 우연히 공연무대에 서면서 인생이 바뀌었다. 그의 화려한 무대를 지켜본 음반관계자가 앨범 제작을 제안한 것이다. 일사천리로 첫 앨범이 나왔고 무대에 서는 일도 많아졌다. 모태 불자로 알려지면서 산사음악회 무대에 가수로 또는 MC로 서는 일도 잦아졌다.

이송현 불자는 “사찰 음악회에 설 때마다 독실한 불자였던 조부모님과 부모님을 떠올린다. 사찰에서 불러주면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돼있다”며 “언제 어디서든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대중의 마음을 땡겨오겠다”고 말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76 / 2019년 2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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