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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백년대계본부 위원회 신설 등 조직 재편

  • 교계
  • 입력 2019.02.01 20:38
  • 호수 1476
  • 댓글 1

설치·운영에 관한 령 전부개정안 공포

조계종 백년대계본부가 36대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위원회 신설을 반영한 종법령을 개정하면서 조직을 새롭게 재편했다.

조계종은 지난 1월17일 종무회의에서 ‘백년대계본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령’ 전부개정안을 공포했다.

개정된 령은 화합과혁신위원회, 문화창달위원회, 백만원력결집위원회 등 신설된 산하위원회 구성이 주요 골자다.

평등한 공의의 장을 마련해 종단의 소통과 화합증진 및 혁신안을 마련하기 위한 화합과혁신위는 위원장을 포함한 25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대중공사와 대화모임을 운영하며 15인 이내의 기획위원을 둔다. 대중공사 상정안건은 30인 이내의 소위원회에서 논의한다.

불교전통문화 계승과 창조성 제고를 위한 문화창달위는 1인의 위원장과 문화부장을 당연직으로 포함한 출재가 전문가들로 이뤄진다. 총무원장이 위촉하는 15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원력불사 성취를 위한 백만원력결집위도 총무원장이 위촉하는 20인 이내의 위원이 참여한다. 총무부장, 사업부장, 교육부장, 포교부장, 중앙신도회 의장단 중 1인은 당연직이다.

새 종령이 공포됨에 따라 조계종은 화쟁위원회,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불교사회연구소 설립 등 비슷한 종령은 폐지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76호 / 2019년 2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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