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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담긴 책가방 메고 신나는 학교생활하세요”

  • 상생
  • 입력 2019.02.19 17:39
  • 수정 2019.02.21 09:27
  • 호수 1477
  • 댓글 0

아름다운동행, KB국민카드 함께
저소득가정 아동에 책가방 선물

아름다운동행은 2월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2019년 선재의 선물-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를 진행했다.

2019년 새 학기를 맞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부처님 자비가 담긴 책가방이 전달된다.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은 2월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2019년 선재의 선물-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를 진행했다. 경제적 부담으로 학용품 구매가 어려운 저소득가정 예비초등학생들에게 책가방과 문구류를 선물함으로써 사회적 관심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동행 자체 모금 활동과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포장된 ‘선재의 선물’ 선물상자는 남아용 1144개, 여아용 1032개 등 총 2176개다. 총무원 국장스님들과 KB국민카드 임직원 70여명, 아름다운동행 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포장한 선물상자에는 책가방과 함께 신발주머니, 동화책, 공책과 연필 등 학용품 세트, 입학축하 메시지 카드 등이 담겼다. 선물상자는 시군구 사무소,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드림스타트 등 전국 397개 기관을 통해 예비초등학생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자공 스님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이 책가방과 학용품 선물을 통해 힘찬 첫 걸음을 시작했으면 좋겠다"며 "큰 축하를 받아야 하는 초등학교 입학인 만큼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9년 시작돼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선재의 선물’ 사업은 2011년까지 소외계층 아동 5400여명에게 털모자, 장갑, 목도리, 영양제, 도서 등이 담긴 선물상자를 전달했고 2012년부터는 책가방 보내기 캠페인으로 전환, 매년 500명을 지원했다. 더 많은 아동에게 책가방을 전달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남던 차 2015년부터 KB국민카드에서 매년 1억원을 후원해 대상자가 1600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올해는 후원금이 1억5000만원으로 증액되면서 대상도 2176명으로 확대됐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78 / 2019년 2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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