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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 경북 서북부 포교 활성화에 파란불 켜다

  • 교계
  • 입력 2019.02.27 16:49
  • 수정 2019.02.27 17:00
  • 호수 1479
  • 댓글 0

자비명상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개발 등 업무협약

솔숲 맨발걷기명상·단기출가 등
절 역사·환경 최적화 포교 추진

직지사(주지 법보 스님)는 2월26일 경내 종무소에서 자비명상(이사장 마가 스님)과 업무협약을 맺고 포교 활성화에 착수했다.
직지사(주지 법보 스님)는 2월26일 경내 종무소에서 자비명상(이사장 마가 스님)과 업무협약을 맺고 포교 활성화에 착수했다.

조계종 제8교구본사 직지사가 경북 서북부 포교 활성화에 파란불을 켰다.

직지사(주지 법보 스님)는 2월26일 경내 종무소에서 자비명상(이사장 마가 스님)과 업무협약을 맺고 포교 활성화에 착수했다.

직지사는 자비명상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찰이 위치한 경북 서북부 포교에 적극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우선 직지사는 자비명상과 직지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연수 강사 활용 및 소양 교육, 홍보 확대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자비명상은 16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직지사 특징을 살린 스토리텔링 개발에 나선다. 자비명상이 직지사에서 펼칠 포교 프로그램으로는 단기출가학교, 무문관 수행, 마음충전, 어반스케치, 힐링명상 등이다.

직지사는 제8교구본사 신도회의 다채로운 행사로 본말사간 유대감 증진은 물론 포교 활성화를 꾀한다. ‘천년의 소나무 숲길 맨발 걷기명상’ 등 직지사 역사와 환경에 맞는 포교 프로그램도 개발할 방침이다.

이 같은 직지사의 행보는 신임주지로 부임한 법보 스님의 원력이라는 게 직지사 설명이다. 법보 스님은 주지 당선 직후 “문중의 화합과 안정 속에 법회와 템플스테이를 활성화하고 침체된 경북 서북부 지역의 포교를 진작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실제 법보 스님은 사찰을 방문한 주요 내빈들에게 템플스테이 체험권을 선물하는 등 직접 포교에 뛰어들고 있다. 법보 스님은 취임 직후 인선에서도 포교 활성화의 의지를 보였다. 공주 마곡사 템플스테이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자비명상’을 대중화시킨 마가 스님을 직지사연수원장으로 임명하기도 했다.

한편 직지사와 자비명상은 특별 프로그램으로 플럼빌리지 법사단을 초청해 5월16~19일 직지사에서 ‘입가엔 미소! 마음엔 평화!’ 수련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02)2682-0260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79 / 2019년 3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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