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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정 사찰·문화재 전수조사 추진”

  • 동정
  • 입력 2019.03.04 11:34
  • 호수 1479
  • 댓글 1

전북전통사찰보존위원장 진성스님

“민족문화의 유산이며 역사적 의의를 가진 전북지역의 전통사찰과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지원해 전통문화의 계승과 민족문화 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2월25일 전북도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1차 전라북도 전통사찰보존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전통사찰보존위원장에 추대된 진성 스님은 전통사찰을 보존하는 것은 물론 비지정 문화재에 대한 전수조사로 격에 맞는 문화재 지정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통사찰보존위원회는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의 임기로 위원장 1명을 포함한 9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전라북도는 제4기 위원으로 진성 스님을 비롯해 회일(전주 참좋은우리절 주지), 묘주(익산 연국사 주지) 스님과 이창구(전북불교대학장), 남해경(전북대 건축공학과 교수), 김미란(전북문화재연구원장), 김정희(한국미술사연구소 부소장) 등 9명을 위촉했다. 전통사찰보존위원회는 전통사찰의 지정 및 해제 신청, 전통사찰보존구역의 지정과 변경 및 해제, 사업계획 조정권고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진성 스님은 “전통을 지키는 사찰을 발전시키고 비 지정된 사찰과 문화재를 철저히 조사해 전통의 맥을 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스님과 학자뿐 아니라 한국사, 고미술, 고건축, 고고학 등 전문적인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위원들의 지혜를 모아 전통사찰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전통사찰 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boori13@beopbo.com

 

[1479 / 2019년 3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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