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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살법회로 스리랑카·한국 불자 실천수행 이끈다

  • 사회
  • 입력 2019.03.11 15:56
  • 수정 2019.03.12 09:27
  • 호수 1481
  • 댓글 0

스리랑카 마하위하라, 3월23일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 포살법회 봉행

한국에 거주하는 스리랑카 불자들과 한국 불자들을 위한 정기 포살법회가 시작된다.

한국 스리랑카 마하위하라 사원은 3월23일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포살법회를 봉행한다. 포살법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팔계 받기, 명상, 부처님께 공양 올리기, 법문 등으로 진행된다. 법문에 이어 담마 토론 시간이 별도로 마련돼 평소 불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생활 속에서 불교를 더욱 가깝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다.

포살법회는 부처님 당시부터 매월 보름 불자들이 진행해 온 전통적인 법석이다. 마하위하라는 이를 통해 남방불교의 전통적인 포살법회를 한국에서 선보이는 한편, 계·정·혜와 팔정도 등 부처님 가르침을 토대로 우리네 삶 속에서 매순간 나타나고 사라지는 마음을 알아차리는 실천 수행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마하위하라 사원 담마키띠 스님은 “부처님 가르침은 철학적이면서도 실천 수행을 바탕으로 한다”며 “포살법회는 부처님 당시부터 실천수행의 기초가 돼 왔다는 점에서 이번 포살법회가 한국과 스리랑카 불자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481 / 2019년 3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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