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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행복한 삶을 위한 공동체 복원 프로젝트

  • 사회
  • 입력 2019.03.12 13:59
  • 호수 1481
  • 댓글 0

신대승네트워크·불교환경연대
4월3일~6월22일 ‘공동체학당’
공동체 대표사례 릴레이강연

현대사회가 직면한 사회적, 생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이를 통해 한국불교의 오랜 전통인 공동체 문화를 현대적 삶에 맞게 되살리겠다는 취지다.

신대승네트워크와 불교환경연대는 4월3일~6월22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위한 공동체 학당-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를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불교환경연대 그린담마홀에서 열리는 공동체학당은 각 지역에서 공동체 활동을 전개해 온 대표 사례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첫 번째 강좌는 ‘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의 저자 조현 한겨레 신문기자가 ‘왜 공동체로 사는가’를 주제로 공동체 총론을 다룬다. 이어 △성미산공동체의 경험과 도시의 마을만들기 운동(유창복) △농촌에서 함께하는 공동체 마을살이(임경수) △50여명이 더불어 살며 행복한 은혜공동체(박민수) △지역과 사람을 살리는 공동체경제 한밭레츠(김성훈) △함께 호흡하며 선문화를 실천하는 삶 선애빌공동체(민경주) △생활과 배움이 함께하는 계획공동체 밝은 누리(최철호) △마을이 가족인 성미산 마을을 간다(박흥섭) △대안 교육공동체의 실엄과 성공 간디학교(양희창) △문화예술을 함께 누리는 문래동 문화공동체(나태흠) △마을에서 세계를 본다 실상사 지역공동체(이경재) △수행과 사회적 실천의 통일 정토회를 보다(유수 스님)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대승네트워크는 “공동체 학당은 풀뿌리 지역에 기반을 둔 작고 친밀한 생활체계를 공동체적 관계로 복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민사회적 실천과 지구적 차원의 대안적 생태공동체 전환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스강료는 24만원, 강좌당 2만원이다. (불교환경연대·신대승네트워크 회원은 20만원)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481 / 2019년 3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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