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불교 수행자이자 세계적인 죽음 전문가 앤드류 홀로첵과 함께하는 죽음명상 집중 수행 법석이 마련된다.
세첸코리아(대표 용수 스님)은 4월13~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국제선센터에서 죽음준비 대중수행을 진행한다. 이는 죽음전문가 앤드류 홀로첵과 함께하는 ‘죽음에 관한 모든 것’ 법회의 일환으로, 대중수행에 이어 4월15~20일 대구 도림사에서 ‘꿈 요가’ 집중수행도 실시한다.
대중수행에서는 죽음을 준비하기 위한 모든 것, 죽음의 구체적인 과정,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돕기, 임종 당시 알아야 할 모든 것 등을 배우고 공유할 예정이며, 집중수행은 잠과 꿈의 원리, 꿈 요가와 잠 요가, 바르도에서의 해탈 등을 다룬다.
세첸코리아는 “앤드류 홀로책은 수십년간 체험과 연구로 꿈요가와 죽음준비를 터득한 티벳불교 수행자”라며 “‘티벳사자의 서’에 기반해 죽음의 과정과 죽은 뒤 49일간 바르도에서의 해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대중수행은 참가비 10만원, 집중수행은 38만원이며 세첸코리아 회원은 일부 할인된다. 010-4442-3960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483 / 2019년 4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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