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 “자연공원법·지방세법 잘 살피겠다”

  • 교계
  • 입력 2019.04.08 16:27
  • 호수 1485
  • 댓글 0

4월8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예방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4월8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큰 숙제다. 묘안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고민하고 우선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4월8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큰 숙제다. 묘안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고민하고 우선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불교계 현안인)자연공원법과 지방세법을 우선 살펴보겠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신임장관이 정부의 소통 부재로 불교계 현안이 된 자연공원법과 지방세법을 가장 먼저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4월8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큰 숙제다. 묘안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고민하고 우선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자연공원법 전부개정안과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 등 원행 스님의 당부에 대한 답변이다.

임명 직후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찾은 박 장관은 “장관 취임사에서 종교를 통한 화합을 언급했다. 문체부 장관 취임에서 처음 나온 말”이라며 “정신문화는 물론 한국전통의 외형문화 역시 불교가 대부분”이라며 “갈등, 반목의 상황 속에서 불교계가 국민 화합에 앞장서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청했다.

고성과 속초 화재로 대화 주제를 옮긴 박 장관은 “큰 화재가 그래도 일찍 잡혀 다행이다. 더구나 보광사 외엔 사찰문화재 피해가 크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위로했다. 그러자 원행 스님은 “속초 신흥사에서 부스를 차리고 피해주민들을 챙기고 있다”며 “일정이 조율되는 대로 곧 다녀올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85호 / 2019년 4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