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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토론문화 주도 '열린논단' 100회 맞았다

  • 교학
  • 입력 2019.04.12 10:58
  • 호수 1845
  • 댓글 0

2009년 2월27일 첫 발제부터
매년 10회씩 10년간 논단 개최
새 의제설정 등 불교계에 기여
4월18일 강남 신사동 불교평론서
모두가 발언하는 대토론회 개최

불교계의 새로운 의제설정과 활발한 토론문화를 주도해온 열린논단이 100회를 맞았다.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는 열린논단 100회를 기념해 4월1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한국불교, 무엇을 깨닫고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열린논단은 2009년 2월27일 당시 불교평론 편집위원장이었던 김성철 동국대 교수가 ‘한국 종교의 정치 종속성과 불교의 미래’를 주제로 첫 발제를 시작한 이래 10년간 강남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매년 10회씩 세미나 형식의 논단을 개최해왔다.

연인원 3500여명이 참여해 우리시대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을 해왔던 열린논단에는 불교학자와 언론인, NGO 대표를 비롯해 이웃종교 학자와 성직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같은 발제와 토론은 불교계가 고민해야할 문제가 무엇인지를 돌아보도록 했으며, 불교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최측은 “그동안 열린논단에서 발제와 토론이 이뤄졌던 주제들은 실로 광범하고 깊이 있는 내용들이었다”며 “좋은 주제로 발제해준 발제자들, 그리고 무엇보다 진지한 질문과 토론을 해준 토론자와 참가자 여러분들의 공덕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사성 불교평론 주간의 사회로 진행되는 100회 열린논단은 발제자가 따로 없는 대신 토론회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각각 5분씩 발언기회를 주어질 예정이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485 / 2019년 4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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