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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 곳에 힘이 되는 법보시 동참 확산되길”

  • 교계
  • 입력 2019.04.12 12:58
  • 수정 2019.04.16 14:59
  • 호수 1485
  • 댓글 1

중앙종회의장 범해 스님
4월9일 법보시캠페인 동참
종회의원스님 동참 잇따라
호계원장 무상 스님 이어
군종교구장 선묵 스님도

교도소, 병원법당, 군법당에 부처님 가르침이 담겨있는 신문을 보내 전법교화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법보시캠페인에 조계종 중앙종회의원스님들을 비롯해 종단 주요소임스님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법보시캠페인에 동참한 스님들은 “법보시는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는 불사”라며 “법보시 동참자가 늘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가 전해지도록 더욱 적극적인 권선을 펼쳐주기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범해 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범해 스님은 4월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종회의장실에서 법보시캠페인에 동참하며 법보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님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한 분들이 법보신문을 통해 부처님 진리를 마음 속 깊이 바로 새기게 될것”이라며 “법보시를 통해 부처님 말씀이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불자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앙종회의원스님들의 동참도 잇따라 중앙종회 재정분과위원장 등운, 호법분과위원장 제정, 법제분과위원장 만당 스님을 비롯해 중앙종회사무처장 호산, 중앙종회의원 도심, 석남사 주지 덕운 스님이 이날 함께 법보시 의사를 밝혔다.

조계종 호계원장 무상 스님.

4월10일에는 조계종의 사법기관을 이끌고 있는 호계원장 무상 스님이 동참, 법보시캠페인에 탄력을 더했다. 호계원장 무상 스님은 “법보시캠페인이 확산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권선활동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교도소 전법활동이나 군포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예전에 비해 많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어려운 곳에서 부처님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변변한 지원도 받지 못하면서 고군분투 노력하고 계신 스님들과 포교사들이 많다”고 안타까움을 표한 무상 스님은 “법보시캠페인은 이들의 노력에 힘을 보태는 일인 만큼 사찰과 스님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다니며 캠페인동참을 권유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조계종 군종교구장 선묵 스님.

전국의 군법당과 군종법사를 선봉에서 이끌며 일선에서 전법활동을 펼치고 있는 군종교구장 선묵 스님도 법보시캠페인 소식을 접하고 4월11일 법보신문사를 내방, 확산의 열기를 이어나갔다. 선묵 스님은 “군종교구장으로서 군에 입대해서 고생하고 있는 장병들을 많이 접하고 있다”며 “장병들이 부처님 말씀을 통해서 힘들고 어려운 국가의무를 무사히 이겨내고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고 이번 캠페인에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선묵 스님은 “법보신문에 담긴 부처님 말씀이 군 장병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리라 생각한다”며 “그늘진 곳이나 힘든 여건에 처해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법보신문 법보시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485 / 2019년 4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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