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종(총무원장 덕우 스님)은 4월12일 서울 수락산 도선사에서 ‘창종 30주년 기념 및 종조 동산양개 대화상 제1150주기 헌다례재’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종정 심월, 부종정 달재, 승정원장 보경, 승정위원 법공, 총무원장 덕우, 종회의장 해권 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했다. 종정 심월 스님은 “묵조선풍을 일으킨 동산양개 대화상의 법통을 이어 수행정진하는 조동종도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창종 30주년을 함께 기뻐하며 초발심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동종은 1989년 5월 서울 평창동 청련사에서 2대 종정 지명 스님을 비롯한 30여 스님의 원력으로 중창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수도권 북부지사=허광무 지사장
[1486 / 2019년 4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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