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4월25일 충주구치소에서 한국불교교화금강계단 주최로 수계법회가 봉행됐다. 원주 행복 자비선원 주지 태현 스님의 인례로 현봉·혜관 스님이 전계아사리를, 혜성·정일 스님이 갈마아시리를, 삼학·혜법 스님이 교수아사리를 맡아 100여명에게 오계를 전했다.
혜관 스님은 법어에서 “오늘은 좋은날, 여러분들이 새롭게 태어나는 날”이라며 “신라는 범어로 ‘계’를 뜻하며 이를 국호로 정해 나라의 평화를 기원할 만큼 계는 중요하다”며 “부처님의 아들로 태어난 오늘 불자답게 살아가는 법을 터득해 새로운 출발하자”고 당부했다.
수계자들은 연비에 이어 수계첩을 받고 불제자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487 / 2019년 5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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