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봉축위원회(공동 위원장 성우, 진성 스님)는 4월28일 전북혁신도시 포교당 수현사 3층 법당에서 ‘제18회 전북불교연합합창제’를 봉행했다.
전북불교대학 부처님세상, 군산 그린비, 무주 향산사 부루나, 참좋은우리절, 김제 보리수, 익산 가릉빈가, 금산사 바라밀, 내장사 서래 합창단 등 전북지역 8개 불교합창단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마이산탑사 탑(TOP)밴드도 난타 축하공연으로 합창제를 빛냈다.
합창제에는 공동봉축위원장 성우 스님(금산사 주지)과 진성 스님(태고종전북종무원장)을 비롯해 남고사 주지 원혜 스님, 군산 흥천사 회주 지환 스님 등 스님들과 안준아 화엄불교대학총동문회장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금산사 주지 성우 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일선 포교 현장에서 아름답고 청아한 음성공양으로 사바세계를 장엄하는 전북지역 불교합창단의 전법 보살행을 진심으로 찬탄한다”면서 “생명의 존귀함을 몸소 깨달아 내 몸같이 일체중생을 존중하고 존경하는 보살행의 실천에 다시 한 번 격려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태고종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마이산탑사 주지)도 축사를 통해 “포교라는 것이 달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라며 “합창으로 많은 이들에게 쉽게 전달하는 여러분들이 바로 불보살”이라고 치하했다.
[1488호 / 2019년 5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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