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경찰서 경승실(경승실장 범일 스님)은 5월3일 사상경찰서 5층 누리홀에서 ‘사상경찰서 부처님오신날 기념 봉축 법회’를 봉행했다.
사상경찰서 경승 스님들을 비롯한 지역 대덕 스님들과 사상경찰서 경찰관 및 경찰 가족들이 함께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법석에는 사상구불교연합회 고문 청강, 회장 성문 스님을 비롯한 경승 및 연합회 회원 스님들과 김해주 사상경찰서장을 비롯한 사상경찰서 소속 불자 경찰관 및 가족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사상경찰서 경승실은 지역 모범 청소년 10명에게 각 30만원 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부처님오시날의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사상구불교연합회장 성문 스님은 사상경찰서 경승단을 대표한 봉축사에서 “우리지역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관 여러분이 바로 보살의 화신이요 자비행의 제일 실천가”라며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우리 지역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하는데 다함께 노력을 거듭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법석에서는 사상구불교연합회 고문 청강 스님이 법어를 전하며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경찰관들에게 설명했다. 이밖에도 사상경찰서 경승단은 사상경찰서 전 직원에 해당되는 600인분의 간식을 준비해 사상경찰서에 전달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488 / 2019년 5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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