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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처님오신날 메시지] 종정

기자명 법보

“이웃 위해 동체·자비·희망의 등 밝힙시다”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

 

부처님께서 사바에 출현하심을 찬탄하는 축제를 여니 이 얼마나 아름답고 경이롭습니까.  모든 불자들은 부처님께서 대자대비로 사바에 나투심에 환희찬탄하며 기도합시다.
나만이 아닌 우리를 위해 동체의 등을 켜고, 내 가족만이 아닌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국민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켭시다. 
우리 모두가 마음과 마음에 지혜의 등불을 밝혀 어두운 사바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또 다른 나를 위해 광명이 되고, 이 사회의 등불이 됩시다.
지구촌 곳곳은 배타적 종교와 극단적 이념으로 테러와 분쟁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원한과 보복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지구촌의 진정한 평화는 어떤 무력이나 현란한 정치나 어느 한 이념으로써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인류는 개개인 스스로가 바깥으로 치닫는 마음을 안으로 돌이켜 자성을 밝혀야 합니다. 본래 나와 남이 둘이 아니며, 원래 옳고 그름이 없는 것입니다. 자신의 본질인 마음은 찾지 않고, 영원히 살 것처럼 하루하루를 현상을 좇아 살아가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누구라도 마음의 고향에 이르게 되면, 나와 남이 없어지고 자연과 내가 하나 되어 온 인류가 한 가족이요, 온 우주가 한 몸이 되어 버립니다. 그리하면 처처가 극락정토요, 물물이 화장세계이니 자연히 대자유와 대안락과 대지혜를 영원토록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참나를 밝히는 수행으로 지혜와 자비가 가득한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사회,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어 갑시다.

 

 

 

 

 

“선업 닦으면 지혜 드러나”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

 

자신이 만든 그림자를 좇아 맴도는 안타까운 세월이라. 
지금 내 앞의 사람과 일과 물건에 정성을 다하여 부지런히 공덕을 닦아야 하리.   
강물에 뜬 달을 건지려 헤매지 말고 먼저 허망한 생각을 비우고 청정한 마음으로 선업을 닦으니 지혜가 드러나는구나. 

부처님은 먼 곳에 계시지 않으니 자비로 바라보면 온 세상이 꽃동산이요 모든 생명이 부처님 나투심이라.

생명의 등불이신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연꽃등 그늘 아래 조용히 합장하고 
누리에 울리는 부처님의 사자후를 듣네.

 

 

 

 

 

“심인 바로 알아 진각 이루자”

진각종 총인 회정 정사

심인(心印)은 나에게 있는 부처님입니다. 
깨달아서 실천해야 하는 진리입니다. 심인진리(心印眞理)로 자성을 밝히고 허물을 깨쳐서 고치면 원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습니다.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입니다. 
안으로 나에게 있는 자성법신(自性法身)과 밖으로 삼계에 두루 차 있는 법계법신(法界法身)은 하나입니다. 
우리 모두 저마다의 마음에 자성의 등불을 밝히고,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합시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폅시다. 
심인을 분명히 알아서 생활 중에 깨닫고 참회하며 실천하는 진각(眞覺)을 이룹시다.

 

 

 

 

 

“지혜광명 얻는 복덕 지어야”

태고종 종정 혜초 스님

 

부처님의 행화는 귀천을 가리지 않았고 남북을 구분하지 않는 평등 무차별주의였습니다.  불문은 차별이 없는 평등세계입니다. 부처님의 자비광명은 하늘의 태양처럼 비추지 않는 곳이 없으며 만물을 평등하게 길러내는 대자대비의 무량한 법신불이십니다. 
하늘에 태양이 항상 떠 있듯이 부처님은 항상 우리 곁에 계시지만, 미혹한 중생들의 눈에는 근기 따라 보일 뿐입니다. 부처님오신날은 일체중생이 봉축하는 축제의 날입니다. 어둠은 쫓아내고 밝음은 맞이하는 즐겁고 자랑스러운 날에 일체중생이 다 지혜광명을 얻어서 부처님처럼 깨닫는 복덕을 지읍시다.

 

 

 

 

 

 

“언제나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야”

총지종 종령 법공 정사

 

부처님의 탄신일을 맞이하여 우리 불자들은 부처님께서 설하신 가르침과 이 땅에 오신 뜻을 마음속 깊이 새겨야 할 것입니다. 자신의 삶은 자신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영위해나가야 합니다. 어떠한 어려움과 고난이 닥치더라도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주체적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진실하고 주체적이며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날, 모든 불자들이 행복의 등불을 자신의 가슴 속에 환하게 밝히시고 세상을 두루 비추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우리 모두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일체 번뇌와 고통을 멀리 여의도록 합시다.

 

 

 

 

 

 

“중생 구제하는 불자로 거듭나야”

삼론종 종정 혜승 스님 

 

부처님께서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나신 날입니다. 그러나 이날은 부처님께서 태어나신 날만은 아닙니다. 우리 또한 새로 태어난 날입니다. 한량없는 세월 중생이었던 우리가 부처님의 태어나심으로 불성을 지닌 불자로 다시 태어나는 날입니다. 그래서 부처님오신날은 부처님의 생일이면서 또한 우리의 생일이기도 합니다. 
이날은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면서 우리 또한 반드시 깨달음을 얻어 부처를 이루고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서원을 세우는 날이어야 합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함께 고통에 쌓인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불자로 거듭납시다.

 

 

 

 

 

“연기의 이해가 평화의 길입니다”

(재)원효종 종정 고산 스님

 

부처님은 한없는 오랜 세월 수행과 선업을 닦아 우리에게 오신 자비의 화신입니다. 중생이 없는 부처님이 있을 수 없듯 이 세상 모든 것은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지 않고서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중생과 부처, 좌와 우, 자연과 인간. 너와 나. 세상 모든 것이 이렇습니다. 이것이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연기법입니다. 이런 연기법의 이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로 인해 모두가 고통 받고 있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께서 우리 곁에 오신 의미를 되새겨 봅시다. 서로를 인정하고 협력과 화해, 그리고 이해와 소통으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지혜가 일깨워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나와 남 항상 이로운 오늘 되길”

승가종 종정 습득 스님

 

부처님오신날 우리는 무엇을 생각해야 할까요? 시시각각,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깊이 생각하면서 부처님오신 참뜻대로 살 것을 권하고자 합니다. 나와 남이 항상 이로운, 보시바라밀을 실천하셨으면 합니다. 
오늘 내가 한 모든 행위를 업이라고 하는데 오늘 한 행위는 내일 바꿀 수 없습니다. 업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것으로, 자신이 짓고 자신이 받습니다. 업의 창고에는 선업과 악업이 있습니다. 부처님오신날 선업을 생각하시면서 오늘 남에게 이로운 보시바라밀을 한 가지씩 생각하거나 실천합시다. 그것이 부처님께서 오신 참의미입니다.

 

 

 

 

 

“일체법 나지도 멸하지도 않아”

법화종 종정 도정 스님

 

일체법불생(一切法不生) 
일체법불멸(一切法不滅) 
약능여시해(若能如是解) 
제불상현전(諸佛常現前) 

일체 만법이 나지도 않고
일체 만법이 멸하지도 않나니
만일 이와 같은 이치 알 것 같으면
모든 부처님이 항상 나타나리라

 

 

 

 

 

 

“집착 벗어나 부처님법대로 살아야”

(재)일붕선교종 종정 원각 스님

 

부처님은 인도 부다가야에서 6년 동안 일념으로 수행 끝에 크게 깨치시고 나서 먼저 “일체중생 개유불성”이라고 하셨습니다. 일체중생이 다 되어있는 부처란 말입니다. 그런데 어찌 중생들은 자기가 부처인 것도 모르고 고통스럽게 살고 있는가? 그것은 중생이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은 마음으로 인하여 번뇌망상에 싸여 생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너와 나 크고 작고 더럽고 깨끗한 것을 분별하며 삽니다. 
이것은 불법이 아닙니다. 상대가 있으면 경쟁을 하게 되고 탐내고 투쟁하여 고통스럽습니다. 부처님 법은 절대무한입니다. 세상일에 집착하지 말고 부처님 법대로 삽시다.

 

 

 

 

 

“자비 등불 밝혀 해탈로 나가야”

본원종 종정 대화 스님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우리는 부처님께서 선언하신 위대한 자비와 실천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삶을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인간의 탐욕이 빚어낸 수많은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모든 생명의 존엄과 가치가 인간의 이기심 앞에 무참히 짓밟히고 있으며 연기적 공존의 지혜마저 무한한 욕망 앞에서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우리는 각자의 마음속에 지혜와 자비의 등불, 상생과 나눔의 등불을 밝힘으로써 이 땅의 모든 생명들이 함께 광명과 해탈의 길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스스로 부처님 같은 마음 가져야”

여래종 종정 법수 스님

 

부처님께서는 태어나시자마자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부처님의 이 말씀은 부처님 스스로를 높인 말인 동시에 우리를 함께 지칭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불성을 지닌 이상 우리는 곧 미래의 부처님입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존재입니다. 
불자인 우리들은 우리 스스로를 높여야 합니다. 부처님처럼 행동하고 부처님처럼 말하며 부처님과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이 부처님께서 탄생게를 통해 우리에게 일깨운 의미입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 탄생게의 의미를 확실히 이해하고 삶 속에서 실천하도록 노력합시다.

 

 

 

 

 

 

“닦고 실천해야 불성 밝혀져”

조동종 종정 심월 스님

 

부처님은 탐진치에 물든 중생을 제도하기위해 평생을 맨발로 흙길을 걸으셨습니다. 모든 중생이 다름 아닌 부처임을 자각함으로써 고통 받는 중생을 외면하지 않으며, 나아가 미워하고 헐뜯고 억압하는 마음을 없애는 것입니다. 참다운 실천은 “나의 마음을 어떻게 닦을 것인가”하는 것에 귀착됩니다. 내 마음을 청정하고 올바르게 닦는다면 나의 실천은 저절로 되는 것이며 구경에는 성불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부처님의 경구 한 구절 한 구절을 마음속에 깊이 새기며, 닦고 닦으며 실천하는 가운데 나의 불성은 절로 밝혀지고, 번뇌와 망상은 사라지고 행복한 해탈을 이루게 됩니다.

 

 

 

 

 

 

“평화로운 세상 만들어 가길 기원”

정토종 종정 혜만 스님

 

마음공부는 그 정토가 자신인 것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내가 바로 부처의 종자라는 것을 알 때 우리는 본래면목을 알아갈 수 있으며 본래면목은 곧 자신의 본모습이 부처라는 것입니다. 마음공부 한다는 것이 처음은 막연할 수 있으나 인간 세상의 깨우침이 바르게 사는 것이며 바르게 산다는 것은 착하게 산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처님의 삶을 따라가다보면 자비와 사랑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희생과 인내 그리고 마음공부를 통해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고 중생과 상생하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우리 중생은 누굴 향해 참회하나”

소림선종 종정 연화 스님

 

일체중생성청정(一切衆生性淸淨)
종본무생무가멸(從本無生無可滅)
즉차신심시환생(卽此身心是幻生)
환화지중무죄복(幻化之中無罪福)

허물이 무엇인가? 
세존께서 이 땅에 나투실 때 사방으로 일곱 걸음 걸으셨으니 그것이 허물의 처음이요 쌍림(雙林)에서 보인 열반이 마지막 허물이다.

이 허물의 역사는 천고(千古)에 변하지 않는 것이나 실로 우리 중생들은 누굴 향해 참회해야 옳은가.

 

 

 

 

 

 

“부귀하려면 복을 지어야”

삼보종 종정대행 법장 스님

 

출재가 사부대중은 불국토 중흥을 위하여 각처에서 연등불 밝혀 천지광명 원력발원 세웁니다. 부귀를 만일 지혜로 구할 것 같으면 공자 같은 성인은 소년시절에 제상에 봉했을 것입니다.  세상 사람은 하늘의 뜻을 모르고 부질없이 몸과 마음만 고달프게 합니다. 만사가 이미 행자로 분수가 정하여 있거늘 사람이 부질없이 바쁘게 돌아다니지 말아야 합니다. 옛 성인은 말씀하셨습니다. 미래 생에 부귀한 사람이 되려면 내가 미리 복을 지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기심 버려야 불국토 가능”

해인종 종정 혜지 스님

 

부처님께서는 일체중생의 행복과 자유의 진리를 깨우쳐 주시고자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끊임없는 탐욕의 끝자락으로 내몰아 자연을 훼손하고 인류의 삶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자신만 잘살고 행복하면 된다는 이기주의는 심각한 사회적 위기를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부처님과 똑같은 성품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가 남을 이롭게 함이 나의 행복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때 불국토는 이뤄질 것입니다.

 

 

 

 

 

“부귀공명 본래 한 자락 꿈”

무량종 종정 혜안 스님

 

원한을 원한으로 갚을 때 원한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자비의 화신 부처님, 이 민족의 윤회하는 무치의 업을 이제 그만 풀게 하시지요. 두 손 묶여 피울음 하는 소쩍새, 이제 그만 울게 하시지요. 설한풍을 견딘 지리산의 매화도 이미 졌고, 화개골 벚꽃도 땅에 뒹굴어 다닌 지 오랩니다. 부처님 이번 초파일에는 부모도 없고 자식도 없는 사람들일랑 그만 울게 하시지요. 부귀공명이 본래 한 자락 꿈인 것을 창 넘어 한가한 맛을 뉘라서 알리요.

 

 

 

 

 

 

“본래 부처인 자신 찾는 날”

불입종 종정 면철 스님

 

부처님은 진리의 몸입니다. 부처님은 태어나셔도 태어남이 아닙니다. 부처님은 멸하셔도 가셨음이 아닙니다. 중생의 눈과 마음이 어두워 오고 감에 걸릴 뿐입니다. 하늘은 언제나 푸르고 물은 언제나 흐르건만 중생들은 번뇌에 가려 옳다 글타하며 삽니다. 본래에 갖춘 면목을 찾는다면 억만 부처님과 함께 모두가 큰 웃음을 지을 것입니다. 부처님오신날은 본래 부처인 자기 자신을 찾는 날입니다. 모두 모두가 부처님이 되십시오.

 

 

 

 

 

“맑고 밝은 사회 위해 정진”

일광종 종정 혜우 스님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모든 생명에게 자비와 지혜를 베풀어 고통 없는 세상에서 안락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우리를 사로잡고 있는 아상과 아집, 편견과 이기심을 버릴 때 인류의 화합과 행복이 다가옵니다. 그렇지 못하고 자신만을 위한 삿된 욕심만을 부리게 된다면 세상 또한 더욱 혼탁해질 것입니다.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발원에서부터 시작해야겠습니다. 맑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진합시다. 

 

[1488 / 2019년 5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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