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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푸티 선사, 부처님오신날 불도 부산 중심지서 법문

기자명 주영미
  • 교계
  • 입력 2019.05.09 23:41
  • 수정 2019.05.09 23:42
  • 호수 1489
  • 댓글 0

5월12일, 보리선수 부산 서면센터
진푸티 선사 초청 ‘특별대가피법회’
해운대센터는 5월11일 육법공양

약사여래불의 12대원을 현대적으로 접근한 보리선 수행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에 수행센터를 운영 중인 진푸티 선사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한국의 불교수도 부산에서 특별 법문을 설한다.

보리선수 약사선원은 5월12일 오전10시 보리선수 부산 서면센터에서 ‘부처닌오신날 진푸티 선사 특별 대가피 법회’를 봉행한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한국을 찾은 진푸티 선사는 5월12일 부처님오신날 불교수도 부산의 중심가인 서면센터에서 법문을 전한다. 진푸티 선사의 부산 법문을 위해 보리선수 해운대 센터는 부처님오신날을 하루 앞둔 5월11일 오전9시30분 육법공양 및 토요 공동수행을 진행한다.   

진푸티 선사는 1964년 출생, 인(仁) 조사를 만나 티베트 칭장고원에서 18년 동안 정진했다. 1991년 ‘보리선수’를 창립하고 중국에서 7년 동안 전법활동을 펼친 상사는 1999년 캐나다로 이민, 2005년부터는 전 세계를 누비며 보리선 수행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보리선수는 약사여래불의 12대원을 현대적 관점으로 접근, 현대인들이 쉽고 효과적으로 불교 수행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에 비중을 둔다. 진푸티 선사가 창시한 ‘대광명수지법’을 중심 수행법으로 지도하며 청정관상법, 염불법, 오체투지, 팔괘내공, 보리지혜공 등 다양한 방편을 통해 몸의 치료와 더불어 마음의 행복을 추구한다. 진푸티 선사의 법문은 본지를 통해서도 지난 2015년부터 2년 동안 총 51회에 걸쳐 소개됐다.

보리선수 약사선원은 캐나다에 본원을 두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싱가폴, 대만 등 세계 30여 곳에 분원 형식의 수행센터가 있다. 국내에는 서울, 부산 해운대, 부산 송정, 부산 서면, 대구, 안산 등에서 약사선원이 운영 중이다.
051)806-3355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89 / 2019년 5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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