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규, 이하 공불련)가 6월1~2일 부산 범어사에서 제27차 성지순례 및 제20차 합동수계법회를 실시한다.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와 신행활동을 위해 마련된 이번 법회에는 공불련 회원 및 가족 4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불련은 불자로서 신심 고취를 위해 범어사 방장 지유 스님을 초청해 수계법회를 봉행한다. 전계사는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이 맡았다. 복합문화공간 쿠무다에서 문화공연을 가진 후 설법전으로 이동, 철야기도를 실시한다. 보제루에서는 참선정진도 진행된다. 다음날 새벽 4시 새벽예불에 동참해 108배와 금강경을 독송한다. 원효암 순례 후에는 회향법회를 갖는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90호 / 2019년 5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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