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오봉산 석굴암 ‘불이문’을 본래 자리인 봉은사로 이운하기 위한 해체·이운식이 5월29일 석굴암 불이문 앞에서 열렸다. 서울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은 양주 석굴암 주지 도일 스님으로부터 해체된 불이문의 첫 기와를 넘겨받았다. 봉은사 일주문은 1986년 봉은사 진여문 신축 당시 사나사로 이운된 후 2011년부터 ‘불이문’이라는 이름으로 석굴암 입구를 지켜왔다.
양주=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491 / 2019년 6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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