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부산연합회(회장 원허 스님)는 6월4일 부산 안국선원 4층 법당에서 ‘기해년 재가 하안거 수행결사 입재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석에서는 조계종부산연합회 제3대 회장 심산 스님에 이어 제4대 회장으로 부산 혜원정사 주지 원허 스님의 취임을 알렸다. 또 조계종부산연합회 초대회장을 지낸 안국선원장 수불 스님이 입재법문을 설하며 재가 불자들의 정진을 당부했다. 조계종부산연합회는 이번 재가 하안거를 맞아 참가자 전원에게 ‘금강반야바라밀경’ 사경본을 배포했다. 또 동련과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에 각각 100만원 씩 총 2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자비 나눔도 실천했다.
한편 조계종부산연합회는 오는 7월6일 제2회 조계종부산연합회 삼귀의·오계 수계 대법회를 봉행할 예정이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492호 / 2019년 6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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