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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까루나, 신윤자 ‘맑은 연꽃’ 초대전

  • 문화
  • 입력 2019.06.07 19:16
  • 수정 2019.06.07 19:18
  • 호수 1492
  • 댓글 0

6월30일까지 ‘회향’ 등 20점
“연꽃의 맑은 공유하는 자리”

서울 비로자나국제선원(주지 자우 스님) 갤러리 까루나가 화경 신윤자 작가 초대전 ‘맑은 연꽃’을 진행 중이다.

6월3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에서 신 화백은 ‘무념무상’ ‘회향’ ‘궁남지의 청정’ 등 수묵채색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그는 작품을 통해 연꽃이 상징하는 맑은 마음과 정진의 마음을 전달한다. 점점 혼탁해지고 있는 사회에서 작품을 만나는 사람들이 자신의 본성인 불성을 드려다 보게 함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를 바라는 간절함이 담겼다.

“모든 선입견을 내려놓고 전체 작품을 5분만 그저 허허로이 바라보세요. 이후 마음이 끌리는 작품 앞으로 가까이 다가가 마치 손톱에 박힌 가시를 뽑을 때처럼 집중해 5분만 자세히 들여다보세요. 그러면 맑은 연꽃이 주는 의미와 부처님의 말씀이 한자 한자 나에게 말을 걸어올 겁니다. 그리고 작품이 발산되는 맑은 기운을 공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 신윤자 작가는 인천 용화선원 문화센타에서 수묵산수화를 10여년 수업했으며 미술대전 한국화부문 최고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인천 미추홀구미술협회 부회장, 초대작가회 한국화분과 재무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92 / 2019년 6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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