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는 6월11일 교내 정각원에서 ‘불기2563(2019)년 1학기 교직원 종강법회’를 봉행했다.
교직원과 신도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법회에서 정각원장 법수 스님은 “최근 우리사회는 양보가 있었다면 치르지 않아도 될 비용을 너무 많이 치르고 있다”며 “내 것만 고집하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양보, 타협, 중도의 삶을 실천하면 밝은 미래를 마주 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은 건학이념을 실천하고 불교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음돌아보기, 자비명상, 유도명상을 비롯해 ‘보왕삼매론’ 이해와 국내 불교 문화유적 탐방 등의 신행활동, 자비의쌀 나눔행사 등 학생과 구성원들이 유대감을 강화하고 불교에 친숙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93 / 2019년 6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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