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연화원(이사장 해성 스님)이 동국대 명예교수 법산 스님의 선시집 ‘나는 누구인가’를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책으로 발간했다. 그간 불교의식집과 경전, 불교서적 등은 점자로 번역된 바 있지만 선시집의 점자 발간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화원은 6월9일 서울 광림사에서 시각장애인불자 등 7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출판법회를 봉행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493호 / 2019년 6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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