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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래사불교대학, 법보시캠페인 동참

  • 교계
  • 입력 2019.06.24 15:00
  • 호수 1494
  • 댓글 4

6월19일, 100일 기도 회향 맞아
생명나눔부산에도 300만원 후원

부산 동구지역의 조계종 신도전문교육기관인 여래사불교대학 불자들이 6월15일 불교대학 법당에서 열린 ‘여래사불교대학 제1차 100일 기도 회향 기념 법보신문 법보시캠페인 동참식’<사진>을 가졌다. ‘가족을 부처님같이’를 주제로 100일간 진행한 기도를 회향하며 마련한 나눔의 자리다. 여래사불교대학이 처음 진행한 100일 기도에 동참한 불자들은 기도 회향을 앞두고 교도소와 군법당, 병원법당에 법보신문을 보시하는 법보시캠페인의 취지에 공감, 기도회향의 공덕으로 이웃과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법보시에 동참했다. 

이날 법보시캠페인에 동참한 여래사불교대학 경전반 이경여 불자는 “불교대학에서 공부하고 기도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가족을 생각하며 모은 보시금이 뜻깊은 곳에 쓰일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다른 불자들 역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신문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많은 회향의 방법이 있지만 법보시는 가장 수승한 나눔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여래사불교대학 재학생들은 “제2차, 제3차 100일 기도가 이어져서 이 같은 나눔의 장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100일 기도 동참자들은 법보시캠페인 동참과 더불어 기도 기간 중 매일 1000원씩 모은 금액과 불전함의 보시금을 합해 총 300만원을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하며 난치병 환우를 위한 자비 나눔도 실천했다. 

여래사불교대학은 100일 동안 매일 우리말 금강경을 독송하며 가족을 위한 실천 운동으로 △가족을 부처님같이 대한다 △매일 108배 참회를 한다 △매일 30분간 가족들과 대화(전화 안부)를 한다 △매일 불서를 30분 이상 읽는다는 서원을 정하고 실천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94호 / 2019년 6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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