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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도화합·종단발전에 적극 동참”

기자명 허광무
  • 사람들
  • 입력 2019.06.24 15:15
  • 수정 2019.06.24 17:29
  • 호수 1495
  • 댓글 1

조동종 초대 비구니회장 도선 스님

도선 스님

“종도스님들과 종회의원스님들이 조동종 초대 비구니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에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종도화합과 종단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하라는 말씀으로 알고 비구니스님들의 원력을 모아 의미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겠습니다.”

조동종 총무원장 덕우 스님은 6월18일 도선 스님에게 초대 비구니회장 임명장을 전달했다. 도선 스님은 “비구니스님의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상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종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부처님 가르침을 널리 전하는 것은 물론 종단 내 비구니스님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님은 또 “수행과 복지, 종단 발전 등 모든 면에서 솔선수범하는 비구니회로 거듭나겠다”며 “종단에서 추진 중인 선센터 불사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소양과 품격을 갖춘 수행자를 배출하는 일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동종 비구니회장 도선 스님은 1998년 청련사에서 일장 스님을 은사로 사미니계를, 2003년 지명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2015년 충북교구원장으로 취임했으며, 2017년 덕우 스님을 법사로 입실건당했다.

수도권 북부지사=허광무 지사장

[1495/ 2019년 7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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