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름다운동행, 고액‧지속 후원 증가 ‘눈길’

  • 사회
  • 입력 2019.06.27 22:44
  • 호수 1495
  • 댓글 0

팔정사‧영화사 주지 1000만원
개인 차원 지속후원도 잇따라

아름다운동행에 고액 후원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일시적 후원을 넘어 지속적인 기부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아름다운동행이 공익 기부재단으로 공신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은 최근 “고액 후원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표 사례를 소개했다. 서울 팔정사 주지 진우 스님이 탄자니아 보리가람 농업기술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1000만원을 지원했으며, 부산 영화사 주지 명준 스님은 ‘백만원력결집’ 모금사업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개인 후원자의 지속적인 후원도 주목된다. 백경남 동국대 명예교수는 저소득층 안질환 환자를 위한 개안수술 지원을 위해 지난 7년간 총 7000만원을 후원한데 이어 올해 1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백 교수는 “더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동행이 진행하는 개안수술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숙자 후원자는 2016년부터 탄자니아 보리가람 농업기술대학을 비롯해 초등학생에 영양죽을 지원하는 ‘해피콘’ 사업 후원금으로 매년 200만원씩 후원해 왔다. 아름다운동행은 “이숙자 후원자는 매년 아름다운동행을 포함해 자선단체 곳곳에 1천만 원을 기부해 왔다”며 “이를 위해 검소한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495 / 2019년 7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