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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에 기차여행을 더하다

  • 문화
  • 입력 2019.07.01 13:35
  • 수정 2019.07.02 11:12
  • 호수 1496
  • 댓글 0

7~8월 금산사·신흥사 등 4차례
지역 관광 연계 특별 프로그램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 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고 기차여행을 더한 특별한 여름휴가 템플스테이를 출시했다.

여름휴가 템플스테이는 대관령 치유의 숲부터 하동 녹차밭과 전주 한옥마을까지 기차여행을 곁들인 지역 관광 연계 프로그램이다. 7~8월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행사는 왕복 열차비, 관광지 입장료, 템플스테이 참가비가 포함됐으며,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이 1인당 5000원씩 제공된다.

동해 삼화사 템플스테이.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동해 삼화사 템플스테이.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첫 도착지는 김제 금산사다. 7월 13일~14일 진행되는 금산사 템플스테이 기차여행은 계곡 물놀이와 명상, 스님과의 차담, 모악산 산책, 탁본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김제 벽골제단지, 전주 한옥마을 등 인근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8월3~4일에는 속초 신흥사로 떠난다. 설악산 숲길과 계곡명상 체험과 더불어 2018년 4월 65년만에 민간에 개방된 외옹치, 대포항, 대관령 치유의 숲, 강릉 중앙시장 등을 방문한다. 8월17~18일에는 하동 쌍계사에서 템플스테이 기차여행이 열린다. 조용한 사찰에서의 계곡명상 및 요가명상, 하동 녹차밭 및 야생차 박물관, 화개장터 등을 즐길 수 있다.

레일바이크를 타며 해안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동해 삼화사 템플스테이를 추천한다. 8월24~25일 소원을 담은 108 염주 만들기, 무릉계곡 탐방, 동해바다 일출로 늦여름 휴가의 백미를 만끽해보자. 삼척해변에서 커피거리를 거닐고, 초곡항 촛대바위 해안둘레길을 거쳐 삼척 레일바이크를 타는 경험은 올 여름 최고의 기억이 될 것이다.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 또는 전화 1544-7755에서 예약할 수 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96/ 2019년 7월 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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