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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반야회, 혜거 스님 초청법회 성료

  • 교계
  • 입력 2019.07.01 15:24
  • 호수 1495
  • 댓글 0

6월21·28일 300여명 동참
‘평화·행복’ 주제 특별법회
“상생·나눔이 행복의 열쇠”

동산불교회관서 2회에 걸쳐 진행된 특별법회에는 연인원 300여명이 모여 법문을 경청했다.
동산불교회관서 2회에 걸쳐 진행된 특별법회에는 연인원 300여명이 모여 법문을 경청했다.

물질주의와 양극화 등 갈등이 끊이지 않는 현대사회, 진정한 행복을 찾아줄 부처님의 가르침은 ‘상생’과 ‘나눔’이었다. 

불교교육전법도량 동산반야회·동산불교대학(이사장 이종현)이 6월21·28일 서울 동산불교회관 2층 법당에서 진행한 특별법회 ‘이 시대를 위한 금강선원장 혜거 큰스님 초청법회’에서는 부처님 가르침 속에서 평화와 행복의 길을 찾는 특별한 법석으로 진행됐다. 두 차례 진행된 법회에는 연인원 300여명이 동참해 더불어 살아가는 불자의 삶을 발원했다. 

6월21일 법석은 ‘갈등의 시대, 평화를 위해-함께 한 길로’를 주제로 개인의 갈등을 치유하고 나아가 우리가 처한 사회와 환경적 갈등도 치유하는 방향과 방법을 모색했다. 혜거 스님은 ‘주역’에서 제시하고 있는 ‘아홉 가지 덕’에 대해 설명하며 “세간법의 문제를 진단하는데 있어 유교의 경전을 참고하는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는 방편”이라며 ‘주역’에서 제시하고 있는 화합이 불교의 ‘상생’과 다를 바 없음을 강조했다.

이어 6월28일 열린 두 번째 법석에서는 태고 보우국사의 시 ‘백운암가’를 통해 욕심과 집착을 줄이고 수행과 나눔을 실천하는 삶의 지혜를 전했다. 

법보신문과 공동주최한 이번 특별법회에서는 교도소·군법당·병원법당에 신문을 보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법보시캠페인 동참도 이루어져 상생과 나눔의 가르침을 실천했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495호 / 2019년 7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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