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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장엄단·어린이법회·화장회 등 ‘연등회 빛낸 불자들’

  • 교계
  • 입력 2019.07.02 17:21
  • 수정 2019.07.02 17:24
  • 호수 1496
  • 댓글 0

연등회보존위, 7월2일 시상식…개인·단체 28개 수상

연등회보존위원회는 7월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불기2563년 연등회 시상식’을 열고 총 28개 단체와 개인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연등회보존위원회는 7월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불기2563년 연등회 시상식’을 열고 총 28개 단체와 개인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조계종 홍보국 제공.

올해 연등회(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를 빛낸 불자들이 특별한 상을 수상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연등회보존위원회는 7월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불기2563년 연등회 시상식’을 열고 총 28개 단체와 개인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과 정성을 참여하고 세대전승과 교육 그리고 연등공방 운영에 적극적이고 모범이 된 단체에게 정진상·보현상·원력상·특별상 등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정진상은 봉은사 북장엄단을 비롯해 5개 단체가, 보현상은 도선사 어린이·학생법회를 포함한 6개 단체가, 원력상은 진관사 지화반 화장회 등 7개 단체가 수상했다.

특별상은 어울림마당과 연등행렬 장소에서 진행요원으로 참여한 포교사단 서울지역단과 자국의 다양한 전통등과 함께 많은 스님과 신도가 질서정연하게 연등행렬에 참여한 태국불교가 받았다.

이와 함께 표창패는 전통문화마당에서 호응도가 높고 프로그램 운영에 모범이 된 ‘소을소리판’ 민혜성 대표와 천태종 복지재단, 탑골관람석에서 중국어와 일본어로 현장안내를 한 조홍매씨와 시마다 마사코씨 등 8명이 수상했다.

연등회보존회는 “연등회 시상식은 순위를 매겨 우열을 가리는 자리가 아니다. 화합과 협력, 노력과 정성 그리고 적극성와 열정을 갖고 연등회를 준비한 사찰과 단체에 대한 격려”라며 “올해 연등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즐거웠던 일들을 회상하고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96호 / 2019년 7월 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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