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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불련, 4차산업시대 불교 역할 모색 결집

  • 교계
  • 입력 2019.07.15 14:30
  • 호수 1497
  • 댓글 0

7월4~6일 교수불자대회 개최
기조강연·주제발표·성지순례

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김성규)가 4차산업시대 불교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교불련은 7월4~6일 대구 팔공총림 동화사에서 ‘불기 2563년 한국교수불자대회’<사진>를 개최했다. ‘4차산업과 불교’를 주제로 열린 이 자리는 입재식에 이은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및 특별강연, 동화사·갓바위 순례, 종정 진제 스님 친견 등으로 진행됐다. 김성규 회장은 “한국불교가 과학과 감성의 융합패러다임으로 나아가도록 교수불자들이 이끌겠다”며 “불교를 제대로 알아 실천하며 세상에 봉사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동화사 주지 효광 스님은 “종교를 중심으로 한 문화가 인류평화와 질서 그리고 대중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음은 역사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라며 “올바른 가치관의 기준이 되는 종교적 실천은 매우 중요하기에 교불련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교불련은 김성철 동국대 교수의 ‘4차 산업문명에 대한 불교적 조명’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7차에 걸쳐 불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회의를 이어갔다. 회의는 1차 ‘인지과학과 융합명상’, 2차 ‘마음과 선 그리고 명상’, 3차 ‘인공지능과 불교’, 4차 ‘응용불교’, 5차 ‘우리말 금강경 번역’, 6차 ‘인지과학과 융합명상’, 7차 ‘응용불교’를 주제로 진행됐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497호 / 2019년 7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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