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국장에 능학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7월1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사회복지재단 신임 사무국장 능학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재단 사무국장에 교역직 스님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행 스님은 “희생하고 봉사하는 대승보살과 같이 큰 책임을 갖고 소임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능학 스님은 철환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00년 직지사에서 녹원 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2006년 녹원 스님을 계사로 비구니계를 수지했다. 동국대학교에서 선학과 사회복지학를 전공했으며 사회복지사 1급 자격을 갖췄다.
[1498 / 2019년 7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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