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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 스님 “지친 영혼·아픈 마음 위로하는 음반”

  • 사람들
  • 입력 2019.07.24 14:17
  • 수정 2019.07.26 18:27
  • 호수 1499
  • 댓글 0

7집 ‘길 위의 연인’ 발매
기원정사 주지 자명 스님

“탐욕과 위선에 물들어 사는 오늘 우리의 자화상을 되살펴 일그러진 영혼이 달래지고 씻겨지길 간절히 발원합니다.”

문화공덕주를 자청하며 척박한 문화포교의 토양을 개척하고 있는 영덕 기원정사 주지 자명 스님이 일곱 번째 음반 ‘길 위에 연인’을 발매했다. ‘땡큐 붓다 콘서트’, 국악뮤지컬 ‘천도재 니르바나’ 등 과감하면서도 실험적인 무대를 개척하며 문화포교의 외연을 넓히겠다는 발원으로 1년여의 작업 끝에 이뤄낸 결과다.

자명 스님은 “이번에 출시된 ‘길 위에 연인’은 USB 앨범으로 제작됐으며 새롭게 작업한 아홉 곡을 비롯해 기존에 발표한 42곡을 함께 수록해 풍성함이 더해졌다”며 “신곡 ‘길 위에 연인’ ‘아버지’를 비롯해 불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향심’ ‘연꽃피어 오르리’ ‘가야지’ 등 한국인의 기본적 정신인 ‘한(恨)’을 대중음악에 접목시킨 찬불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스님은 이어 “불교가 갖고 있는 문화를 매개로 지친 영혼과 아픈 마음들을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위로해주는 문화공양주 소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도, 남도, 세상도 조화롭길 꿈꾸는 선순환의 행복한 소망이 더욱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10-9343-3001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99호 / 2019년 7월 3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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