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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토사, 베트남 부란절 법회 봉행

  • 교계
  • 입력 2019.08.16 20:56
  • 수정 2019.08.16 20:57
  • 호수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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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토사(회주 덕진 스님)는 8월3~4일 양일간 경내 일대에서 ‘베트남 부란절 법회’를 봉행했다.

부란절은 우란분절의 베트남식 표현으로 선망조상과 부모를 위해 감사 기도를 올리며 효행을 실천하는 베트남의 전통 명절이다. 울산 지역의 베트남 이주민 1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된 법석은 지장경 독송, 보은의 절, 수계식, 법문, 꽃으로 감사 표현하기 등의 행사로 전개됐다.

부란절 법회를 4년째 후원해 온 정토사 회주 덕진 스님은 “돌아가신 부모를 기리고 살아 계신 부모님께 꽃을 달아 드리며 만수무강을 염원하는 이 법석이 타국에서 고향을 그리며 생활하는 베트남 이주민들에게 자국의 문화를 지키고 고국을 떠올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한편 울산 지역 베트남 이주민 불자들은 매월 첫째 토요일 정토사에서 정기 법회를 봉행한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01호 / 2019년 8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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