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월정사 부설 불교전문교육기관 탄허강숙이 2019년도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탄허강숙은 사회적·불교적 인격을 완성하는 수행과 지성의 공간으로 탄허 스님(1913~1983)의 교육정신과 인재 양성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한문 불교경전을 강의·강독하는 불교 한문학당이다.
2학기 강의는 9월2일부터 12월19일까지 오후 7~9시 서울 종로구 삼봉로 두산위브 파빌리온 634호에서 진행되며, △월요일: 대승기신론(강사-전 동국대 교수 성본 스님·일본 고마자와대학 박사) △화요일: 선문촬요(강사-이상하 한국고전번역원 교수·고려대 박사) △수요일: 능엄경(강사-동국대 불교학술원 전임연구원 선암 스님·불교한문학 박사) △목요일: 선문염송(강사-동국대 불교학술원 외래교수 문광 스님·한국학중앙연구원 박사)으로 모두 4개 강좌다. 과목당 수강인원은 25~30명으로 개강 전까지 선착순 마감하며, 초심자도 수강 가능하다.
수강료는 과목당 1학기(4개월) 20만원이며, 전 과목을 수강하면 55만원이다. 수강신청은 메일(tanheogangsuk@naver.com)이나 전화로 가능하다.(02-732-2403)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502 / 2019년 8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