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불교네트워크(공동대표 오종근)가 ‘제3차 어린이생명평화캠프’를 8월17~18일 전주 동물원과 자연음식문화원, 익산 산들강웅포마을 등에서 진행했다. 자연음식문화원에서 열린 생명평화에 대한 강의에 이어 산들강웅포마을에서 블루베리호떡, 천연비누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또 생태동물원인 전주동물원을 견학하면서 자연과 함께 하는 생명평화를 배웠다.
장수 번암초등학교 3학년 신재민 학생은 “피자와 계란볶음이 쉽지는 않았지만 크게 어렵지 않아서 아이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만들었는데 너무 맛이 있었다”며 “물놀이와 여러 가지 체험도 참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후원하는 이번 어린이생명평화캠프에는 전북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40여명과 지도교사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02 / 2019년 8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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