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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내 한국불자들 백만원력결집에 십시일반

  • 교계
  • 입력 2019.08.27 15:41
  • 호수 1503
  • 댓글 0

만월사 신도들, 반 년간 모아 500만원 전달

북경 만월사(주지 원걸 스님) 신도회(회장 정재화)는 8월2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에게 백만원력불사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북경 만월사(주지 원걸 스님) 신도회(회장 정재화)는 8월2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에게 백만원력불사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중국 북경 내 한국인 불자들이 조계종 백만원력결집불사에 십시일반 마음을 더했다.

북경 만월사(주지 원걸 스님) 신도회(회장 정재화)는 8월2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에게 백만원력불사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만월사는 1990년대 북경에서 생활하는 한국인불자들의 원력으로 세워진 사찰이다. 법회 모임으로 이어지다 1994년 개원했으며, 조계종 총무원장스님들이 중국불교를 순례하는 중에 종종 들르기도 했다. 2018년 12월부터 조계종 사업부와 도반HC에서 조계종 등록절차를 밟고 있으며, 도반HC 대표이사 지현 스님이 불자들의 신행지도를 위해 지난 7월 원걸 스님을 파견한 상태다.

정재화 만월사 신도회장은 “훌륭한 스님을 주지로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조계종단 발전과 안정 등은 해외에 소재한 사찰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했다. 종단 귀속을 발원했고, 백만원력결집불사 소식에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에 원행 스님은 “고국을 떠나 타국에서 생활하는 게 쉽지 않은데도 이렇게 백만원력결집불사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사업부와 도반HC도 고생했다”고 격려했다.

사업부와 도반HC는 늦어도 내년 부처님오신날 전까지 만월사를 북경 내 조계종 첫 번째 사찰로 등록시키고 개원법회를 봉행할 계획이다.

한편 기금 전달식에는 도반HC 대표이사 지현, 사업부장 주혜, 사서실장 송하, 만월사 주지 원걸 스님과 신도들이 자리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503호 / 2019년 9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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