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표 전남대 명예교수는 9월21일부터 격주 토요일 오후 2~5시 서울 불국원(강남구 역삼동 662-13)에서 ‘정선 디가 니까야(Digha-Nikaya)’를 강의한다.
‘정선 디가 니까야’(불광출판사)는 최근 이중표 명예교수가 총 34개의 경으로 이뤄진 ‘디가 니까야’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12개 경을 직접 선정해 번역하고 주석과 해설을 덧붙인 것으로 ‘디가 니까야’의 정수가 담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총 7회 동안 진행될 ‘정선 디가 니까야 강의’ 수강료는 20만원이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면 1명만 수납하면 된다. 종교인과 학생은 자율보시다.
이중표 명예교수는 동국대 대학원에서 불교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범한철학회장과 불교학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불교란 무엇인가’ ‘아함의 중도체계’ ‘니까야로 읽는 금강경’ ‘니까야로 읽는 반야심경’ 외 여러 책이 있으며, 역서로 ‘불교와 일반시스템 이론’ ‘불교와 양자역학’이 있다. 문의: 010-4712-0346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504호 / 2019년 9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