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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종학연구소 ‘행복명상 토크 콘서트’

  • 사회
  • 입력 2019.09.18 15:45
  • 수정 2019.09.18 16:58
  • 호수 1505
  • 댓글 1

10월5일, 동국대 중강당서 개최
청년세대 위로·격려 전하는 자리
반기문 전 총장 등 강사로 참석
멘토링 더불어 질의응답 시간도

취업 및 진로문제로 고민하는 청년세대에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따뜻한 자리가 마련된다.

동국대 종학연구소(소장 정도 스님)는 10월5일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행복명상 토크 콘서트-청년, 내 마음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2019 서울시 종교단체 지원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복명상 토크 콘서트는 불교 명상문화를 확산하고 명상을 통한 마음치유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연과 멘토링을 통해 취업과 진로문제로 고민하는 청년세대를 격려하고 스스로 자기 삶의 당당한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는 오후 12시30분 김나래 해금연주가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동국대 선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나래 연주가는 해금연주와 함께 부정적 감정을 긍정으로 이끄는 자비명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특별 초청강사인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무대에 올라 ‘청년의 자아 찾기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2시45분부터 이어지는 2부 무대는 BBS불교방송 ‘좋은 아침, 원영입니다’의 진행자 원영 스님과 함께하는 행복명상의 시간이다. 원영 스님은 이날 ‘당신은 지금 어딜 향해 가고 있나요’라는 주제로 스스로를 사랑하고 행복해지는 명상법을 참석자들에게 전해준다.

3부 무대는 청년이 청년에게 전하는 격려의 시간이다. 동국대 박사과정을 수료한 김유리 국제포교사와 김주용 전 UN 해비타트 한국지부 매니저가 ‘마음을 만나면 꿈은 이뤄진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4부 ‘금수저보다 금마음’에는 김현석 테라컨설팅그룹 대표의 멘토링과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밖에 동국대 정각원 합창단이 불교명상음악을 통한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종학연구소장 정도 스님은 “현재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불교가 역할을 하고 해법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첫 번째 자리가 청년세대를 위한 행복명상 토크 콘서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종교를 떠나 누구나 공감하고 힘과 위로를 전할 분을 모시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종학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불교적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를 계속해 이어갈 것”이라고 청년세대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종학연구소는 행복명상 토크 콘서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후속 프로그램 ‘마음이 주인되다’를 운영한다. ‘마음이 주인되다’는 10월26일 오후 2~4시 동국대 대각전에서 진행되며, 멘토 스님과 참가자의 1대1 대화를 통해 마음의 변화를 관찰하고 적합한 수행법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02)6713-5141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05 / 2019년 9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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