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자비 수국사 산사음악회 성황리 마쳐
힐링·자비 수국사 산사음악회 성황리 마쳐
  • 김현태 기자
  • 승인 2019.10.01 10:12
  • 호수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28일 ‘제6회 나눔의 노래’
김경호·장사익 등 열창 무대
수익금 복지기금·장학금 전달
수국사 산사음악회에 선 김경호 밴드의 열창 무대.

서울 수국사(주지 호산 스님)는 9월28일 오후 7시 경내 특설무대에서 ‘제6회 나눔의 노래’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힐링’과 ‘자비’를 주제로 열린 산사음악회에는 불자와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해 가을밤 수국사가 마련한 흥겨운 무대를 즐겼다. 특히 지정좌석 판매 수익금 전액을 인재불사와 복지기금으로 회향하는 자비나눔의 자리인 만큼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원로의원 일면, 중앙종회의장 범해, 교육원장 진우, 포교원장 지홍 스님을 비롯해 이기흥 중앙신도회장과 윤성이 동국대 총장 등 불교계 대표들이 대거 동참했다.

45명으로 구성된 수국사·정혜사연합합창단이 ‘칠정례’ 등 찬불가 공연으로 동참자들에게 부처님의 법음을 선물했다.

산사음악회는 제주 약천사 리틀붓다어린합창단의 특별공연으로 막이 열렸다. 리틀붓다어린이합창단은 ‘오돌또기’와 ‘꿍따리 샤바라’ 등 신나는 음악으로 가을밤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45명으로 구성된 수국사·정혜사연합합창단이 ‘칠정례’ 등 찬불가 공연으로 동참자들에게 부처님의 법음을 선물했다.

크로스오버 가수 권미희는 ‘배띄워라’ ‘진달래꽃’ 등 국악과 가요를 넘나드는 환상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가수 우순실은 ‘잃어버린 우산’ ‘열정’ 등 히트곡으로 무대를 채웠다. 가수 장사익도 무대에 올라 서정적인 가사의 가슴을 울리는 노래를 선사했다. 산사음악회의 피날레는 김경호 밴드가 장식했다. 김경호 밴드는 ‘사랑했지만’ ‘금지된 사랑’ ‘퀸 메들리’ 등을 열창했다. 이밖에 세계 B-boy대회에서 30여회 우승한 실력파 B-boy그룹 퓨전엠씨의 환상적인 무대도 펼쳐졌다.

리틀붓다어린이합창단은 ‘오돌또기’와 ‘꿍따리 샤바라’ 등 신나는 음악으로 가을밤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수국사는 이날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복지기금, 동국대 장학금, 은평구장학재단 장학금, 리틀붓다어린이합창단 장학금, 최보군 스노우보드 알파인 국가대표 장학금, 구산동주민자치센터 후원금 등 총 3050만원을 전달했다. 주지 호산 스님은 “수국사 자비나눔의 가을 무대에 동참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수국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수국사는 이날 지정좌석 판매 수익금 전액을 인재불사와 복지기금으로 회향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07호 / 2019년 10월 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