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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불교문화 앵글에 담은 첫 사진전

  • 교계
  • 입력 2019.10.11 10:24
  • 호수 1508
  • 댓글 0

광주불교연합회, 10월7~13일
'광주불교문화 사진전시회' 개최

광주불교연합회(회장 동현 스님)는 10월7일 우영갤러리에서 ‘제1회 광주불교문화 사진전시회’ 개막식을 가졌다. 광주지역의 사찰과 불교문화를 주제로 열린 첫 사진전이다. 개막식에는 광주불교연합회장 동현 스님을 비롯해 광주불교연합회 불교문화사진기획단장 무등 스님, 이범식 광주불교연합회신 도회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등 100여명의 사부대중 동참했다.

광주불교연합회장 동현 스님은 봉행사에서 “옛 어른들은 기록의 중요함을 늘 생각했고 불교에서는 팔만대장경과 수많은 비문과 책을 통해 구비전승 되어 왔다”며 “오늘날 역사를 기록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가 사진으로 단순한 현상의 모습을 기억하는 것을 넘어 부처님의 가르침과 우리의 삶을 기록하는 도구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불교연합회 사진문화기획단은 지난 3년간 불교의 다양한 모습들을 앵글에 담고 이를통해 불교의 홍보와 포교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사진전시회를 통해 좋은 수행도구와 사관의 마음을 간직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 활동을 이어가기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불교연합회 사진문화기획단 지도위원 윤혜숙 작가는 인사말을 통해 “‘내 사찰은 내가 기록한다’는 마음으로 불교문화와 사찰의 기록을 담당해온 저희 사진문화기획단이 첫 전시회를 갖게 되었다”며 “이번 전시회는 우리 회원들에게 가장 설레는 전시회가 되길 바라며 다양한 불교문화에 우리지역 사찰의 모습을 더욱 열심히 담는 사진문화기획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0월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광주불교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사진문화기획단(단장 무등 스님) 법안 스님, 무등 스님, 정희안, 배영자 등 작가 15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광주불교연합회 사진문화기획단은 지난 2016년 2월 출범했다. ‘내 사찰은 내가 기록한다’는 명제로 회원들은 스님들과 신도들의 행복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불교문화와 문화재 역사 등을 사진자료로 담아내며 광주지역 불교행사도 기록하며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단장 무등 스님과 지도위원 윤혜숙 작가와 함께 2016년 3월 첫 강좌를 시작으로 8차에 걸친 이론 강습도 진행했다. 현재 매월 정기출사와 특별 촬영을 통해 다양한 불교 현장을 접하고 사진에 관심 있는 불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508호 / 2019년 10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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