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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성 모아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기자명 법보
  • 특별기획
  • 입력 2019.10.14 14:47
  • 수정 2019.10.14 15:03
  • 호수 1508
  • 댓글 0

[소액정기기부 ‘동국사랑 1.1.1’] 재학생 장학금·교육환경 개선 사용

‘동국사랑 1.1.1’은 동국사랑의 마음이 모여 동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기부운동이다. 

동국대는 2017년 5월 개교 111주년을 기념해 ‘동국사랑 1.1.1’을 시작했다. 동국발전을 응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매월 1만원 이상 참여할 수 있는 소액 정기기부캠페인이다. ‘동국사랑 1.1.1’은 1구좌 1만원의 동참으로 운용되고 있다. 2017년 10월 캠페인 시작 5개월 만에 1000구좌를 기록했으며, 2019년 7월엔 1111번째 동참자가 탄생하였고 10월 현재 3000구좌를 돌파하며 순항중이다. ‘동국사랑 1.1.1’을 통해 모연된 기금은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과 21세기 지능정보사회에 걸맞은 교육환경 개선기금으로 활용된다.

많은 동국인의 마음이 모여 조성된 기금인 만큼 장학생 선발 과정도 남다르다. 성적이나 소득분위와 같은 천편일률적인 기준이 아니라 자기계발 계획서에 담긴 학생 각각의 스토리에 주목한다. 이러한 까닭에 다른 장학에 비해 지원서 검토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건설현장에서 아르바이트 하던 고학생, 불교음악의 현대화를 목표로 음원 녹음 및 음악행사를 계획 중인 학인스님 등 그동안 장학 혜택을 받지 못했던 남다른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었다.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동국사랑 1.1.1 마스코트 ‘아코’<사진>도 동국인들의 참여로 탄생했다. 동국대는 동국인들의 참여로 마스코트를 선정한다는 방침 아래 공모전을 진행했고, 30여건의 작품 가운데 최종적으로 재학생으로 구성된 디펀팀의 출품작 ‘아코’가 선정돼 학내 구성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508호 / 2019년 10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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