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규)가 11월9~10일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에서 ‘창립19주년 기념 법회 빛 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공무원 불자로서 신심을 고취하고 회원 간 교류 협력을 위해 마련된 법회에는 공불련 회원 및 가족 3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석종사 금봉선원장 혜국 스님의 법문으로 진행되는 기념법회 후에는 백흥암과 운부암, 거조암 등 암자를 순례한다. 저녁공양과 예불 후에는 김용한 전 부산대 철학과 교수가 ‘부처님의 초기불교사상’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진행될 대의원 총회에서는 12대 회장 선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철야정진과 새벽예불, 108배와 108 참회문 독송 시간도 마련됐다. 회향법회에서는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의 법문이 준비됐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10호 / 2019년 10월 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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