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은 10월18~19일 서울 약사사와 인천 영종도에서 임직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하반기 법보신문 임직원 워크숍’<사진>을 진행했다.
약사사 주지 범해 스님은 법보신문 임직원들과 함께 한 법회에서 “오계에서는 거짓말을 하지말라고 하지만 거짓도 때로는 필요하고 진실도 절대로 말을 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며 “거짓은 옳지 않은 것이고 진실은 옳은 것이라는 흑백논리를 경계하는 언론이 되길 바란다”고 법문했다.
법회 후 영종도로 옮겨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2019년 상반기 결산과 2020년 부서별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채한기 논설위원은 마음나누기 시간에서 “우리는 불교계 일선에 서 있는 기자로 선지식의 말씀을 제일 먼저 대중에 전하는 사람”이라며 “지중한 인연으로 가사를 수하신 스님을 공경하는 기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10호 / 2019년 10월 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