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갑사(주지 탄공 스님)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 템플스테이 활동을 펼친다.
갑사는 10월23일 논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진)와 나눔 템플스테이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26일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필리핀, 중국, 러시아에서 온 다문화가족 41명을 초대해 템플스테이 행사를 개최했다. 또 10월31일 대전 구봉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11월1일 공주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나눔 템플스테이를 연다.
주지 탄공 스님은 “충남 도내 다문화가족을 위한 문화체험인 템플스테이로 이들에게 몸과 마음의 평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갑사는 지역사회 주민의 복지증진 및 지원을 위해 불교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11호 / 2019년 11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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