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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 안녕 기원하며 가을꽃 공양

  • 교계
  • 입력 2019.11.06 10:57
  • 수정 2019.11.06 11:20
  • 호수 1512
  • 댓글 0

수암사, 산신제·국화공양전 봉행

아산 수암사(주지 혜정 스님)는 11월3일 경내에서 ‘제2회 영인산 어금니바위 산신제 및 가을꽃(국화) 공양전’을 봉행했다.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법회는 1부 가을꽃 공양전, 2부 산신대제, 3부 경로잔치와 음성공양 순으로 진행됐다.
아산 수암사(주지 혜정 스님)는 11월3일 경내에서 ‘제2회 영인산 어금니바위 산신제 및 가을꽃(국화) 공양전’을 봉행했다.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법회는 1부 가을꽃 공양전, 2부 산신대제, 3부 경로잔치와 음성공양 순으로 진행됐다.

아산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부처님 전에 가을꽃을 공양하는 법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아산 수암사(주지 혜정 스님)는 11월3일 경내에서 ‘제2회 영인산 어금니바위 산신제 및 가을꽃(국화) 공양전’을 봉행했다.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법회는 1부 가을꽃 공양전, 2부 산신대제, 3부 경로잔치와 음성공양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 태학산 풍물패의 길놀이, 하유 스님의 지신밟기 등 식전행사 뒤 송강범음범패전승회 회원스님들 집전으로 시작한 가을꽃(국화) 공양전은 안성불교연합합창단 카일라스의 축하공연, 윤정애씨의 ‘국화 옆에서’ ‘아름다워라’ 시낭송으로 이어졌다. 장순영 수암사 신도회장은 발원문에서 ”피와 땀으로 키운 이 꽃을 받으시고 모든 분들이 행복해지길 염원한다“고 기원했다.

수암사 주지 혜정 스님은 “향기 짙은 국화를 피우기 위해 수행하는 마음으로 1년을 돌봤다. 지난해 1만 송이로 시작된 국화축제가 올해는 2만 송이가 됐다”며 “기도하는 도량으로서 또 스님으로서 스스로도 사부대중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2부 산신대제에서는 송강범음범패전승회 회원스님들이, 3부 경로잔치 및 음성공양에서는 법성 스님과 하유 스님을 비롯해 김나겸 자매의 플롯연주, 천안 나타팀 공연, 이미라 외 2명의 민요, 가수 가야, 가율, 정은, 장흥, 신철씨 등이 출연했다.

천안사암연합회장 일로 스님은 법문에서 남악회양 스님과 마조도일 스님 일화를 소개한 뒤 “참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며 “주지스님은 그 누구보다 부처님 말씀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강범음범패전승회장 도연 스님은 ”항상 복지와 수행에 있어 타의 모범이 될 정도로 열심히 사시는 주지스님들과 정진하는 사부대중은 복된 분들“이라고 격려했다.

경기남부지사=유석근 지사장

 

[1512호 / 2019년 11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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