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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에게 음악의 희망 선물

  • 교계
  • 입력 2019.11.11 18:12
  • 수정 2019.11.15 14:48
  • 호수 1513
  • 댓글 0

진안 마이산탑사·봉사센터 공동
‘환아 돕기 희망나눔 자선음악회’
11월9일, 사부대중 300여명 동참

자비나눔실천도량 나누우리(이사장 도산 스님)는 11월9일 진안군 진안문화의집 2층 공연장에서 ‘진안군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환아 돕기 희망나눔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진안 마이산탑사(주지 진성 스님)와 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미자)가 공동으로 주관한 자선음악회에는 나누우리 이사장 도산 스님을 비롯해 태고종 중앙종회 의장 도광, 호법원장 지현,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 등 50여명의 스님들과 김용진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승한 전라북도 교육감, 방용승 전북겨레하나 공동대표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했다.

이사장 도산 스님은 인사말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사랑의 마음을 전달해 희망을 전하는 것은 항상 조심스럽지만 나눔의 실천은 중요하다”며 “나누우리가 나눔을 실천한지 10년이 되어 더욱 많은 곳에 찾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자선음악회를 마음껏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며 “불국정토를 만들어가는 나누우리의 보살행에 서원과 원력을 함께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고종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나눔을 가지고 자랑하기보다는 사랑이 담겨져 있는 진정한 봉사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나눔을 실천하고 자비를 펼치는 나누우리의 숭고한 나눔 봉사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진실한 부처님의 법이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태고종 중앙종회의원 도광 스님은 축사를 통해 "'처처불공 사사불사'란 말처럼 나누우리는 어떤 곳에서든 부처님의 법을 전하는 불공을 하고있다"고 나누우리 활동을 평가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호법원장 지현 스님도 “부처님의 법을 공부하는 방법은 참선하고 기도하며 염불하고 절하며 정진하는 방법도 있지만 나눔으로 실천하는 방법도 있다”며 “진성 스님은 나눔으로 부처님의 법을 공부하고 실천하는 나눔의 아이콘이다”고 치하했다. 이어 “앞으로도 태고종단의 자비나눔을 나누우리와 함께 많은 실천으로 불교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본 영상은 불영TV에서 촬영, 제공합니다. 바로가기http://bytv.kr/]

이날 행사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병마와 싸우는 환아 3명에게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또 국내외 음악봉사를 꾸준하게 하는 ‘마이산 탑(TOP)밴드’ 봉사단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순창지역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댄스그룹 ‘립업’, 5인조 남자그룹 ‘앤리미트’와 5인조 댄스그룹 ‘자비걸스’, 가수 서윤과 탤런트 조주원의 공연으로 희망나눔의 자선음악회를 진행했다.

한편 자비나눔실천도량 나누우리는 지난 2010년 지구촌 곳곳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부처님의 자비행을 실천하고자 창립됐다. 종교와 국경을 뛰어넘어 빈곤과 기아에 시달리고 있는 소외계층에 구호활동을 전개 중이다.

[1513호 / 2019년 11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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