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곡당 일타 스님 열반 20주기 추모다례재<사진>가 조계종 10교구본사 은해사(주지 돈관 스님)에서 봉행됐다. 은해사는 11월18일 경내 육화원에서 회주 법타, 관장 돈명, 주지 돈관, 문도대표 혜국, 동국대 이사장 법산 스님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례재를 봉행했다.
추모다례재는 부도전·조사전 참배를 시작으로 주지스님 인사말, 행장소개, 종사영반, 큰스님 육성법문, 문도대표 인사말, 은해사·불광사 합창단 추모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지 돈관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20주년이면 강산이 두 번이나 바뀌는 세월이 지났다”며 “함께하신 사부대중에게 감사를 전하고 큰스님의 수행정신을 본받아 포교와 교육, 가람수호에 더욱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514호 / 2019년 11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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