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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새 보금자리 ‘승가원행복마을’ 문연다

  • 교계
  • 입력 2019.11.29 11:29
  • 수정 2019.11.29 11:33
  • 호수 1515
  • 댓글 0

12월17일 오후 2시 준공법회

승가원행복마을 전경.
승가원행복마을 전경.

승가원 장애아동들의 더 행복하고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10년 숙원불사로 진행된 승가원행복마을이 공사를 마무리하고 첫선을 보인다.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은 12월17일 오후 2시 서울 안암동에서 ‘승가원행복마을’ 준공법회를 봉행한다. 준공법회는 행복마을 건립에 정성을 보탠 후원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축사, 감사패 전달, 축하 공연 및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승가원 행복마을은 현재 승가원 장애아동시설에서 거주하는 장애아동 50여명이 이주해 생활할 공간이다. 1998년 설립된 승가원 장애아동시설은 보호자 양육이 어려운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재활 및 사회적응을 돕는 입소 보호시설로, 건물의 노후화와 협소한 생활 공간으로 재활치료 및 교육 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전불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승가원은 장애아동시설 이전을 위한 건립 불사를 숙원사업으로 정하고 추진해 왔으며, 2011년경 첫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장애아동시설 이전 및 생활공간 마련을 위한 ‘행복마을’ 건립불사에 본격 착수했다.

승가원은 “승가원행복마을 건립은 후원해 주신 분들의 마음이 모였기에 가능했던 불사”라며 “준공법회 후 본격적인 이사준비를 시작할 예정이지만 아직 완공을 위한 절차와 과정이 남았으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515 / 2019년 12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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